[FPN 김태윤 기자] = 1일 오전 9시 2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 내 UPS실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대원 1명이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7층 일부와 납축전지, 인접 건물 외벽 유리창 25장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41명이 차량 10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3시간 50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은 UPS실 내부 축전지에서 화학적 원인으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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