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원고성소방서(서장 장상훈)는 지난 5일 고성산 일원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뱀 물림 사고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을철을 맞아 산행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시 등산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을 점검하고 뱀 물림 사고의 대처법을 홍보하고자 취해졌다.
소방서는 산에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는 위치표지목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발목염좌 등 부상 시 응급처치에 필요한 간이 구조구급함 내 약품을 보충했다.
장상훈 서장은 “산행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조난 등 산악사고를 당했을 때는 위치표지목을 활용해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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