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6일 오전 4시 23분께 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의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0대 여성 1명이 어깨와 팔꿈치에 1도 화상을 입고 9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내부 30㎡와 세탁기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88명과 차량 40여 대를 현장에 투입해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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