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9일 홍제천 홍제폭포 일대에서 ‘폭염 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대시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온열질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119안전캠프는 폭염특보 발령 시 고령 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에 안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매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재난취약계층 대상 냉음료 제공 ▲여름철 폭염 대비 시민 행동요령 대국민 홍보 ▲온열질환 증상별 처치 요령 안내 ▲폭염 대비 건강수칙 안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날씨에 취약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한낮 온도가 가장 높은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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