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청라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즉시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즉시민원창구는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돕고자 운영되고 있다. 민원 처리 등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하는 등 각종 지원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서비스는 ▲화재증명원 신청서 작성 방법 안내 및 접수 ▲재산피해신고서 작성 방법 안내 및 접수 ▲소방 관련 민원사항 접수 등이다.
즉시민원창구는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될 때가지 아파트 임시 관리사무실에서 주민들을 돕는다.
강한석 서장은 “화재 피해로 불편한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소방서의 즉시민원창구에서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아파트 화재 피해 세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