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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공무원에 하트세이버 수여
정재우 기자   |   2024.08.09 [15:30]

 

[FPN 정재우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노원구청 간호직 공무원 전선영 씨에게 지난 8일 서장실에서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1일 오후 3시께 월계동 주민센터 3층에서 한 시민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마침 당시 현장에 있던 전 씨는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 시행에 나섰다. 환자는 응급처치를 받던 중 다행히 의식과 맥박을 되찾았다.

 

그 직후 도착한 구급대는 전 씨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병원에서 회복하며 치료를 받았다.

 

이에 소방서는 헌신의 자세와 뛰어난 응급대응 능력을 보여준 전 씨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경우 신분과 관계없이 시상된다.

 

이번 사례는 응급상황에서 이뤄져야 하는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유의미한 사건이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선영 씨의 빠르고 정확한 응급조치가 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식은 지역사회 내 응급상황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응급처치법과 관련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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