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권혁범)는 소방서 반비스나이퍼 야구단이 지난 5일 열린 제15회 강원소방본부장기 119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강원소방본부장기 119야구대회는 도내 소방공무원 상호 간의 친선 도모ㆍ체력 증진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국민 119서비스 제공과 조직체계 정립에 힘쓰고자 열리는 대회다. 국민스포츠인 생활야구를 통해 원만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적도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춘천ㆍ원주ㆍ강릉ㆍ동해소방서 총 4개 팀 116명이 참가했다.
춘천소방서 반비스나이퍼 야구단은 관내 고구마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원주소방서의 피닉스 야구단을 6:5로 꺾고 우승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우승으로 반비스나이퍼 야구단은 제6회 전국소방체전에 강원소방 대표팀으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권장한다”며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소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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