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방방재신문은 소방안전 분야 최장수 언론으로서 오랜 세월 다양한 소식과 깊이 있는 보도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꾸준히 제시해 왔습니다.
이 덕에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경제ㆍ사회ㆍ환경 등이 모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ㆍ재해와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질병 발생 등 무수한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의식 제고 측면에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를 둘러싼 위험은 그리 녹록지 않을 거로 예상됩니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안전은 우리 사회가 마땅히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야 할 필수 요소가 돼 버린 셈입니다.
국가화재평가원은 안전이라는 필수 요소가 국민의 행복한 삶과 직결된다는 걸 유념하고 화재 안전관리, 위험성 평가 연구 등을 통해 안전 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국가화재안전저널’ 책자 무료 배포, 발전소 등 국가기반시설과 민간 대기업 주요 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등급 우수사업장 지정, 화재안전진단 프로그램 개발 등 국민의 안전한 삶 확보에 큰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가화재평가원은 ‘더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화재안전등급 우수사업장 지정 확대, 국가화재안전저널 콘텐츠의 다양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소방방재신문이 지금까지 걸어온 걸음을 멈추지 않고 소방방재 전문 언론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그 길에 국가화재평가원도 함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3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성호 국가화재평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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