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체기사

NEWS

산업·기업

오피니언

사람&사람

119플러스

119NEWS

소방 채용

포토&영상

사건·사고

안전관리 일일 상황

광고
주식회사 성화플러스 배너광고
화이어캅스
광고
[소방수다Talk] “안전교육 일타강사 나야, 나” 시민 안전의식 일깨우는 안전체험교수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 정경진 소방위ㆍ충북안전체험관 이태원 소방교
유은영, 박준호 기자   |   2024.06.03 [10:00]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씨랜드 참사,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불과 10년 사이 대한민국에는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참극이 줄지어 일어났다. 수많은 사상자를 낳은 이 사고들로 정부는 ‘안전’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려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할 ‘안전교육’. 정부는 글로 보는 교육이 아닌 체험을 통한 교육을 위해 공간 마련에 나섰다.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를 위험 상황에서 체득한 안전수칙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거란 기대 때문이다. 

 

2003년 3월 6일, 전국 최초로 서울에 광나루안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이후 2022년까지 재난전문가인 소방관이 체험교수로 있는 안전체험관이 속속 개관했다. 

 

현재 소방은 총 13개의 안전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이름도, 모습도, 프로그램도 각각 다르지만 ‘국민 안전의식 향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휴일에도 쉬지 않고 국민을 맞이한다. 

 

“불이 나면 대피하는 게 우선이지만

소화기를 사용할 상황이라면 비상구를 등 지고 서야 해요.

소화기를 들고 안전핀을 뽑은 후 레버를 힘껏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곳에 가면 소화기 사용법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다. 화재와 태풍, 지진 상황을 체험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올바른 피난ㆍ대처법도 알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안전체험관에서 교육받은 국민은 2021년 54만1972, 2022년 115만7512, 2023년 112만7040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3천명이 넘는 국민이 안전체험관을 찾은 셈이다. 

 

세월호 참사, 이태원 압사 사고 등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사고로 국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졌고 캠핑 시 사고 예방법과 반려동물 심폐소생술법 등 시민이 관심 가질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결과라는 게 소방청 분석이다. 

 

<119플러스>가 때로는 동화구연사처럼, 때로는 노량진 일타강사처럼 알기 쉽고 재밌게 재난안전대처요령을 알려주는 정경진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 소방위, 이태원 충북안전체험관 소방교를 만났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경진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근무하는 정경진 소방위입니다. 2001년 임용해 소방공무원이 된 지는 올해로 23년이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이태원 안녕하세요. 충북안전체험관 온라인교육 교관인 5년 차 소방공무원 이태원 소방교입니다. 2020년 2월 충북 진천소방서에서 첫발을 내디뎠고 2021년 7월부터 충북안전체험관에서 근무 중입니다. 

 

왜 소방공무원이 되고 싶으셨나요.

정경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우연히 미국 911 출동사례를 재연한 TV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911대원들이 전문적으로 응급처치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 보였어요.

 

당시 우리나라에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 재난 사고가 일어나 전국 대학에 ‘응급구조학과’가 신설됐는데요. 이 학과를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응급구조학과에 합격했고 대학 졸업 후 3년간 병원에서 일하다 구급대원이 돼 10년간 현장에서 활동했습니다.

 

이태원 대학에서 레이저광 정보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엄청 흥미로워서 진학했는데 막상 공부해보니 재미가 없더라고요. 저는 엄청 활발한 성격인데 성격과도 맞지 않았어요. 제 성향과 맞는 직업을 찾던 중 소방공무원이던 사촌 누나와 매형이 소방공무원 시험을 권유했습니다. 마침 시험까지 석 달 정도 남아서 도전했는데 운이 좋게 합격해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안전체험관 근무를 희망하신 이유가 있나요.

정경진 어렸을 때부터 무대에 오르는 걸 좋아했습니다. 2000년도 즈음 소방안전교육 부서가 신설됐는데요. 그때 막연하게 내가 가진 소방 지식을 시민에게 쉽고 재밌게 알려주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2015년 운이 좋게도 광나루안전체험관으로 발령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안전교육 업무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제가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게다가 월급까지 받다니요! 시민에게 교육한다기보다 마치 무대에 올라 한 편의 연극을 한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촌 누나와 매형 덕분에 이미 소방공무원 직무에 ‘안전교육’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얘기를 듣는 순간 바로 ‘이거다!’ 싶었죠. 어려서부터 사람들 앞에 서서 발표하는 걸 좋아했어요. 

 

 

하지만 교육 업무를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화재진압대원으로 활동하던 중 2021년 7월 충북에도 안전체험관이 생긴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너무 가고 싶었죠. 정말 운이 좋게도 한 주임님께서 “충북안전체험관에서 근무해보자”고 권유해 주셔서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안전체험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시나요. 

교육하실 때 제일 자신 있는 분야도 소개해 주세요.

정경진 재난 시 행동 요령이나 응급처치교육, 어린이 안전교육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했고 병원에서 일했던 경험도 있기에 응급처치교육, 그중에서도 심폐소생술을 일반 강사보다는 더 잘 알려줄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특히 심폐소생술의 압박 위치를 많은 분이 헷갈려 하시는데요. 이를 위해 심폐소생술 베개, 심폐소생술 패드 등 교보재를 직접 개발해 보급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관련 특허 1개, 디자인등록 4건을 출원하기도 했어요.

 

 

제 장점 중 하나는 시민을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교육과 관련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새벽 3시라도 벌떡 일어나 핸드폰에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요. 그 아이디어들을 모아 소화기 사용법, 손 씻기 동요를 만들었습니다. 교육에도 활용하고 있어요. 

 

저는 ‘뻔’한 교육보단 ‘FUN’한 교육이 좋습니다. 시민이 제 교육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도록 작사와 작곡, 안무, 연기, 디자인 등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교육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온라인 안전교육과 이동 안전 체험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안전교육은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커리큘럼입니다. ‘줌(ZOOM)’이라는 화상채팅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요. 지금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돼 수요가 많이 줄었지만 직접 안전체험관에 오시지 못하는 국민을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바로 피드백이 오는 양방향 교육이라 즐겁게 하고 있어요.

 

 

이동 안전 체험교육은 인근 초등학교나 어린이집에 가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교육하는 건데요. 아이들이 말을 잘 듣고 교육을 재밌어하면 굉장히 뿌듯합니다.

 

자신 있는 분야는 화재 안전체험입니다. 화재진압대원 출신이기도 하고 안전체험관에서 가장 오래 교육했기에 가장 재밌게 잘할 수 있어요.

 

또 최근엔 필리핀에서 공부하는 다국적 유치원생들이 한국의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싶다고 해서 교육한 적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외국인이다 보니 영어를 섞어 교육해야 했어요. 힘들었지만 재밌고 뿌듯해서 안전교육을 국내로 한정하지 말고 외국인 대상으로도 시도해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국민이 안전체험관에 직접 와서 교육을 받아야 위급상황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요.

정경진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선 직접 오는 시민을 위한 대면 교육뿐 아니라 가상의 공간에서 게임 형식으로 놀면서 배우는 ‘메타버스 방식’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진이나 응급처치, 화재진압, 비상 탈출 등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요.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안전체험관에 직접 오지 않더라도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유튜브 방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개관 당시는 코로나가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시기였습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 안전체험관에 직접 오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획된 게 바로 온라인교육입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안전체험관 유튜브 채널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요.

 

충북안전체험관에는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요즘 화제 인물로 급부상한 유튜브 스타 소방관 삼촌, 나경진 소방교도 근무하고 계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테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하다 보니 각각 특색이 있을 것 같아요. 

정경진 교육생의 나이나 관심사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있어요. 어린이를 교육할 땐 동화구연사처럼,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에겐 ‘K급 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을 알려드리는 데 집중합니다. 자동차 겸용 소화기 비치 등 바뀌는 ‘소방법’도 전달해 드리고 있어요.

 

시의성도 중요한데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발생한 서울 방학동 화재처럼 이슈가 된 사고 이후엔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하는 게 아니라 ‘살펴서 대피해야 한다’”고 교육하고 있어요. 포항 지하주차장 침수사고가 발생했을 땐 수압으로 비상구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알려 드렸죠.

 

이렇듯 시기나 상황에 맞는 안전 정보를 드리기 위해 매일 뉴스를 보면서 출근합니다. 최근엔 더 깊게 공부하고 싶어 서울시립대학교 소방방재학과에 입학하기도 했습니다.

 

 

이태원 같은 커리큘럼으로 교육해도 나이대별로 분위기나 집중력, 리액션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저희 충북안전체험관은 연령대별로 교안이나 시나리오를 따로 갖춰 운영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어린 친구들을 교육할 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큰 목소리로 구연동화하듯 진행합니다. 어르신 같은 경우엔 중간중간 농담을 섞어 최대한 웃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면서 교육하고 있어요. 체험교육에선 더욱 실감 나는 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실제 재난 현장과 같은 분위기 연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전교육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나 뿌듯했던 경험이 있다면요.

정경진 송파소방서에서 근무했던 때의 일입니다.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데 어떤 한 여고생이 계속 울고 있더라고요. 왜 우느냐고 묻자 며칠 전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심폐소생술 방법을 미리 익혔더라면 엄마를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슬퍼서 운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었는데 그래서인지 그 학생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뿌듯했던 기억은 안전교육을 받고 난 후 직접 시민을 살렸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였던 것 같아요. 시민 여러분께서 즐겁게 웃으며 교육받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항상 제 교육이 대형 재난을 막는 첫 단추가 될 거란 믿음으로 열심히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지난해 초등학생들을 교육했던 적이 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사무실로 가려는데 그중 한 아이가 제게 콜라 한 병을 건네더라고요. 어르신들에겐 “고생했다, 재밌었다” 등 칭찬을 듣긴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얻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거든요. 별것 아닌 일 같지만 제겐 엄청 크게 다가왔어요. 너무 좋아서 개인 SNS에도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반대로 힘들었거나 아쉬웠던 일이 있었나요.

정경진 일선 소방관서에서 안전교육을 할 때 아쉬웠던 점이 많았습니다. 소방서는 안전체험관보다 접근성이 좋지만 시설이 열악해 대부분 이론으로 대체하는 실정이거든요. 시설이 많이 구축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태원 제 한계에 부딪힐 때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강의할 때마다 깨우침과 재미를 함께 드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습니다. 국민이 제 교육을 많이 좋아해 주시면 체력이 소모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충전됩니다. 반대로 반응이 좋지 않으면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재밌게는 못 했지만 그래도 안전한 삶을 서비스했다는 생각을 하며 힘내고 있습니다.

 

안전교육에서 개선돼야 할 점이 있을까요.

정경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오래돼 낡은 시설은 새것으로 바꾸고 이태원 참사처럼 이슈가 된 재난을 막을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소방서에 안전체험장이 더 많이 만들어져 시민이 손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됐으면 합니다.

 

 

이태원 시민의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주하는 교육생 중에 안전불감증이신 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보통 온 가족이 함께 체험관에 오더라도 아이만 참여시키고 부모님들께선 교육을 받지 않으시는데요. 모두 함께 교육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교육을 권하면 처음엔 쭈뼛거리시다가도 막상 교육을 받고 나면 반응이 “신세계를 접했다”, “굉장히 유익했다” 등 하나같이 좋았습니다. “난 항상 안전할 거야”와 같은 생각을 너무 당연하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안전교육 업무는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정경진 안전교육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 창의성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많은 시민이 시사 프로그램보단 드라마를 더 좋아하는 것처럼 스토리가 담긴 안전교육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소방공무원으로 23년간 근무하다 보니 주변에 정말 다양한 재주를 가진 동료가 많습니다. 소방공무원으로서 재난 현장에서 겪은 여러 지식과 경험을 노래와 춤, 연기, 영상, 그림, 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녹여낸다면 시민이 스스로 찾아보고 즐기지 않을까요.

 

이태원 축구 관련 영상이나 책만 본다고 실제 축구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안전교육도 똑같아요. 책이나 영상만으로 하는 안전교육은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체험관처럼 재난 상황을 실제로 체험해봐야 실제상황이 닥쳤을 때 조금이나마 유사하게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안전교육 업무가 단순히 아이들에게 주입하는 게 아닌 실제로 더 다양한 환경을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특별히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정경진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는 모두가 기억하지만 2014년 도곡역 지하철 화재는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같은 방화 사건이었지만 도곡역 화재에선 부상자가 1명에 그쳤거든요. 이는 10년간 지속해서 화재 안전교육을 하고 지하철 좌석을 불에 잘 타지 않는 소재로 바꾸는 등 여러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있어선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전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면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와 같은 가슴 아픈 비극이 더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태원 ‘백문불여일견’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일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경험하는 게 낫다는 말이죠. 안전도 같습니다. 백 번 듣고,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체험해 보는 게 훨씬 체득이 빠를 겁니다. 그게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안전체험관이 있다면 꼭 한 번 가서 직접 체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곧 충북안전체험관에 전국 최초로 수난 체험센터가 문을 여는데 많은 분께서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FPN TV’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박준호 기자 pakrjh@fpn119.co.kr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4년 6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FPN-소방방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