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동소방이 개발한 차량용 소화기 © 대동소방 제공 |
[FPN 최누리 기자] = 오는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차량에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화재진압 능력과 내구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살린 차량용 소화기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주)대동소방(대표 김희진)이 개발한 차량용 소화기는 총중량 1.3㎏, A급ㆍB급 1단위, C급의 성능을 보유한 제품으로 누구나 한 손으로 들기 쉽게 설계됐다.
이 소화기는 중요 부품의 재질부터 높은 내구성과 품질을 고려한 게 특징이다. 내구성을 위해 방출도관과 밸브는 알루미늄 A6061, 연결너트와 누름핀은 BRASS C3604, 안전핀과 연결줄ㆍ스프링은 STS304, 지시 압력계는 우리나라는 물론 UL과 JFEII 기준에도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용기는 포스코 R&D 센터와 대동소방이 공동 개발하고 포스코에서 생산한 전용 CR 냉연철판을 100% 적용했다. 이 덕에 ‘With POSCO Program’에서 부여하는 브랜드인 ‘Steel by POSCO’가 제품에 표기됐다.
외부는 삼화페인트 연구소에서 소화기 전용으로 개발한 친환경 도료(POWTON)를 썼다. 습기나 열기에 강하고 외부 환경의 영향도 적게 받는다는 게 대동소방 설명이다. 이음새 없이 설계된 외관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모던한 디자인을 뽐낸다.
대동소방 관계자는 “차량은 진동이나 온도, 습도 등이 실내와 다른 만큼 내구성이 강하면서 변형이 적은 금속 재질을 채택했다”며 “노즐에 공기흡입장치를 적용해 분사 시 추진력이 생기면서 기존 차량용 소화기 대비 1m 더 먼 거리에서 소화약제를 분사할 수 있고 이 덕분에 화점에 가까이 가지 않고도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허받은 고성능 ABC 소화약제로 개발한 초미세 분말 탑재로 화재진압 능력이 기존 제품보다 높다”며 “의류나 가구 등에 묻어도 바람을 이용해 털어내거나 수건으로 분진을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도화된 제조설비로 생산된 분말 소화약제는 제1인산암모늄 함유 비율이 80%에 달한다. 이를 통해 화재진압 능력을 높이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했다는 게 대동소방 설명이다. 대동소방에 따르면 해외에선 이 제1인산암모늄 함유 비율이 높을수록 고기능성 제품으로 분류된다.
이 소화기는 기밀 안정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해외 기준을 준용해 생산되고 있다. 대동소방 관계자는 “UL, ISO 등 해외 기준을 적용하는 대다수 선진국 소화기 제조사들처럼 더욱 확실한 기밀성과 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헬륨 디텍터를 이용한 제품 누설 시험과 품질 검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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