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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박청순)는 4일 오전 1시 56분께 인천대교에서 추락한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인천대교 영종IC 방향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5대와 함께 구조대ㆍ구급대를 급파했다.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여성 1명이 대교 아래 갯벌에 추락해 있었다.
이에 구조대는 바스켓 들것과 로프를 이용해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급대는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소방서 구조대는 지난달 동계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황기수 119구조대장은 “평소 비상 상황에 대비한 각종 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능숙하게 구조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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