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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영상 속 불꽃ㆍ연기 감지”… (주)인텔리빅스, 화재 감지 솔루션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화재 감지 정확도↑, 이벤트 시 AI가 관련 사실 알려
최누리 기자   |   2024.01.10 [09:29]

▲ 실제 현장에 설치된 인텔리빅스의 비전 AI 기반 화재 감지 솔루션   © 인텔리빅스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CCTV 화재 감지 솔루션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가 개발한 화재 감지 솔루션은 CCTV로 촬영되는 영상 속 불꽃이나 연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AI 기반 관제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엔 컴퓨터가 사물을 분별할 수 있도록 기계를 학습시키는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돼 있다. AI가 스스로 수많은 화재 현장 데이터를 학습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감지 정확성이 높아진다.

 

화재 등 이벤트 발생 시 AI가 이를 관리자에게 알려 신속한 대처를 돕는 AI 모니터링 시스템(AMS) 기술도 탑재됐다. 불꽃이나 연기를 감지하면 건물 방재실 화면에 메시지와 함께 이벤트 알림이 표시되고 스피커에선 ‘화재 발생’ 경보를 울린다. 문자 메시지로 관련 사실을 전송해 관리자 부재 시 이를 놓치지 않도록 해준다.

 

인텔리빅스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현재 지자체와 공공기관, 건설ㆍ산업 현장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인터넷진흥원 지능형 CCTV 성능과 영국 CPNI 인증을 획득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돌발상황 검지 시스템 성능평가 전 부문 최상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다수의 감지 센서 없이 영상 인프라에 비전 AI 알고리즘만 적용하면 설치가 완료되기 때문에 경제성이 높은 솔루션”이라며 “고정형과 PTZ 카메라를 연계하면 정밀한 영상분석이 가능하고 자체 개발한 영상분석 방식을 통해 다수 영상도 동시 분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에 따라 고객 서버에서 영상을 분석하거나 전용 장비를 통해 화재 여부를 감지할 수 있어 고객 정보가 서버를 통해 유출될 확률이 낮다”며 “솔루션을 드론에 적용하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업 현장이나 CCTV로 감지가 힘든 골짜기 또는 계곡 등에서 발생한 산불, 사고 등을 감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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