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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급증하는 겨울철”… 소방청, 의료ㆍ복지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
내년 2월까지 전국 의료ㆍ복지시설 대상 불시 화재안전조사 등
김태윤 기자   |   2023.11.30 [20:52]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병ㆍ의원과 요양시설 등 의료ㆍ복지시설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의료ㆍ복지시설 화재 건수는 총 1726건에 달한다. 연평균 약 345건인 셈이다. 이를 계절별로 보면 겨울(12~2월) 99, 여름(6~8월) 90, 봄(3~5월) 80, 가을(9~11월) 76건 순이다. 특히 12월이 36건으로 가장 많다.

 

올해는 현재까지(11월 28일 기준) 의료ㆍ복지시설에서 총 3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49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48명)와 약 37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에 소방청은 화재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전국 의료ㆍ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관계 기관 합동 안전조사와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또 불시 무각본 소방훈련으로 실전 같은 소방훈련을 지원하고 의료ㆍ복지시설별 안전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소방안전관리자에겐 SNS와 영상회의를 활용해 소방안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성열 화재예방총괄과장은 “국민이 의료ㆍ복지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있도록 적극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의료ㆍ복지시설 관계자들께선 평소 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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