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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건조ㆍ강풍 특보 발효에 화재 대응 태세 강화
박준호 기자   |   2021.02.19 [18:16]

▲ 2019년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 당시의 모습     ©FPN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은 19일 오후 5시 기준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건조ㆍ강풍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에 화재 대비ㆍ대응 태세 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양양군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바람을 타고 주변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산림 6.5㏊가 불타고 인근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청 지시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는 화재 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상황에 따라 화재위험경보 발령을 준비하는 등 긴급대응 태세를 갖춘다.

 

또 주택과 공장, 야영지 등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대상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기 위한 예방 순찰도 실시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된 동해안 지역의 경우 화재 발생 위험성 등을 고려해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하고 대형화재 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소방력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 태세도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소방청은 산불 발생이 빈번한 시기임을 고려해 위험지역에 미리 소방력을 배치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화재 확산 방지와 민가 보호에 주력할 수 있도록 했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번지는 만큼 쓰레기 소각 등 화재위험이 수반된 행동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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