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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디원헬스케어, 화학사고ㆍ화재대비용 대피손수건 출시
인체 무해한 특수 용액 적용, 방사능ㆍ원전사고에도 사용 가능
신희섭 기자   |   2021.02.09 [09:58]

[FPN 신희섭 기자] = 화학사고 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피손수건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재난안전 전문기업 (주)메디원헬스케어(대표 이정선)가 개발한 ‘화학사고ㆍ화재대비용 대피손수건’은 특수 용액을 접목해 화재는 물론 화학사고 현장에서도 대응이 가능토록 고안된 제품이다.


화재대피용 손수건에는 일반적으로 정제수가 사용되지만 이 제품에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아세트산류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는 특수 용액이 담긴다. 특히 이 용액에는 요오드가 첨가돼 있어 방사능과 원전사고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메디원헬스케어에 따르면 ‘화학사고ㆍ화재대비용 대피손수건’에 사용되는 특수 용액은 천연 물질 세 가지를 혼합해 만들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용액 안전성에 대한 성능 검사도 완료했다.


이정선 대표는 “최근 우리나라에는 수십 건에 달하는 화학사고가 매년 같은 유형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화학사고 현장 등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제품 출시와 함께 원자력 발전소 부근의 인근 학교와 거주민의 안전을 위한 대비용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수 기술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메디원헬스케어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대표는 “국민의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새로운 상품개발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새롭게 출시된 ‘대피손수건’의 확대 보급과 재난방지, 대비에 관련된 신제품 출시를 위해 연구원을 확대하는 등 고용창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점에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전년 대비 약 45%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 코로나19 시대에도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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