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키 장갑과 산업안전용 장갑 전문 제조기업인 ㈜시즈글로벌의 대표이사로 정구희 부사장이 지난 4일 공식 취임했다.
1970년 설립된 시글로벌은 전 세계 스포츠ㆍ안전 분야 장갑 생산 1위의 토종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국내 봉제 업계 중 유일하게 기술연구소를 보유하면서 타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고객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 소방청이 새로 제정한 방화 장갑 표준규격인 TYPE 2와 TYPE 1 모두를 획득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기도 하다.
신임 정구희 대표는 "해를 넘겨 계속되는 코로나 고통 속에서 국내외적으로 기업 환경이 얼어붙은 어려운 시기에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어 부담이 크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기업의 체질 개선과 민첩한 변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힘모아 쉼 없는 성장을 계속해 나아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부문에 이어 소방 안전 장갑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로 우뚝 설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해로 올해가 기억될 수 있도록 목표와 믿음을 갖고 앞으로의 또 다른 시즈글로벌의 50년을 준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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