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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피난문 찾을 수 있도록 기준 개선해야”

오영환 의원 “현 기준상 연기 속에서 피난유도등 쉽게 식별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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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기사입력 2020-12-03

▲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     ©소방방재신문

[FPN 박준호 기자] = 구조대상자가 피난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피난유도등 관련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갑)은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오영환 의원은 “아파트의 경우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피난할 수 있도록 소형 피난유도등과 통로유도등을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기준상 이 피난설비는 짙은 연기 속에서 쉽게 식별할 수 없어 피난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옥상을 상시 개방하지 않는 사례가 있어 옥상으로의 피난도 원활하지 않다”며 “해당 아파트는 박공구조 지붕으로 옥상을 대피공간으로 활용할 수 없음에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피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건 문제”라고 꼬집었다.

 

오 의원은 또 “우레탄폼 등 가연성 단열재와 마감재로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건축법’ 일부개정안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조속히 의결돼야 한다”며 “이번 아파트 화재에서 나타난 문제점 개선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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