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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연, (주)지구와 공동 개발한 의용소방대원복 성과 거둬

난연성 적용… 보풀 방지, 통기성, 신축성 등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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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기사입력 2020-09-07

▲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주)지구가 공동 개발한 의용소방대원복  ©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 이하 섬개연)은 지난 2018년부터 (주)지구와 공동 개발한 ‘난연성이 부여된 기능성 안전 의용소방대원복’이 우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섬개연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는 의용소방대원 11만5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2005년 의용소방대 복제 규정이 제정된 이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들을 보호할 기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섬개연과 지구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슈퍼섬유 복합소재기술을 기반으로 난연 기능을 부여하고 보풀 방지와 통기성, 신축성이 있는 소재를 개발, 이를 활용해 의용소방대원복을 만들었다. 유니폼으로의 역할을 위해 디자인적 요소도 가미했다. 

 

소방청은 지난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의용소방대법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하고 활동성 있는 복장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로 개발된 의용소방대원복 관련 ‘의용소방대법 시행규칙’이 지난 4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아라미드 복합소재를 적용한 의용소방대원복 수요가 늘면서 지구는 2년간 약 7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고 섬개연은 설명했다. 

 

섬개연은 앞으로 공군비행복과 소방공무원 복장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관련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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