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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 현장서 사람 구한 이제권ㆍ이경한 씨 ‘119의인상’

지난 6월 직접 물에 뛰어들어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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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기사입력 2020-08-12

▲ (왼쪽부터)‘119의인상’에 선정된 이제권 씨와 이경한 씨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물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이제권 씨와 이경한 씨가 ‘119의인상’에 선정됐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수난사고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이 도착하기 전,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이제권 씨와 이경한 씨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한다고 12일 밝혔다.


‘119의인상’은 소방청 개청과 함께 지난 2018년 제정됐다. 소방안전과 관련, 타인을 위해 헌신한 국민에게 수여한다.


12번째 119의인으로 선정된 이제권 씨는 지난 6월 14일 부산 연제구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발을 헛디뎌 급류에 빠진 시민을 구했다. 당시 현장은 호우로 물이 불어나 유속이 빠른 상황이었음에도 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든 거로 전해졌다.


13번째 의인 이경한 씨는 지난 6월 24일 서울 한남대교 북단 한강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물속으로 들어가 둔치까지 안전하게 구조했다.


정문호 청장은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행동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이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로 119의인상의 제정 취지”라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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