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원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지난 8일 오전 8시께 간성읍 어천리 민가 인근 전신주 분전반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민이 집안에 구비된 소화기로 초기 소화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전기적 단락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22만4천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근 주민의 신고와 관계자의 소화기를 이용한 발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될 수 있었다”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각 가정의 의무로 화재 발생 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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