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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 당부

7~8월 잦은 호우 등 습한 날씨로 인해 감전사고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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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기사입력 2020-07-07

 

[FPN 정현희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장마철 잦은 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서의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년) 동안 전기로 인한 감전사고 사상자는 총 1593명이다. 이 중 54명이 사망했다. 특히 7월에는 잦은 호우 등으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전사고 사상자도 연중 가장 많이(14%, 226명) 발생했다.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전기 전도율이 20배 이상 높기 때문에 누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의 전기시설에 접촉할 경우 감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공사 현장 지나갈 땐 중장비 등에 접촉하지 않기 ▲전기기기 및 배선의 절연부분 노출 금지 ▲누전 차단기 설치 ▲침수됐을 경우 즉시 차단기 내리기 ▲배선용 전선 중간연결 사용 금지 ▲정기적인 차단기 점검 등을 준수해야 한다.


김상욱 서장은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며 “비가 오는 날에는 가로등ㆍ신호등뿐만 아니라 입간판, 에어컨 실외기 등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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