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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로 큰 화재 피해 막아
정현희 기자   |   2020.06.15 [13:40]

 

[FPN 정현희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김흥곤)는 지난 13일 상암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의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상암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담배꽁초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거주자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자체 진화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 불로 집기비품 일부가 소실됐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김흥곤 서장은 “빠른 초기 대응이 큰 피해를 막았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큰 힘을 발휘하니 위치와 사용 방법을 숙지해두자”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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