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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특수목적 차량 공동 활용시스템 구축
지역 구분 없이 전국 단위로 79대 활용 계획… 회복차 4대 추가 도입
박준호 기자   |   2020.04.07 [21:25]

▲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의 대형 크레인차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특수목적 차량 79대를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전국 시ㆍ도 소방본부에는 전기와 통신 발전 차량, 이동정비차, 위성중계차 등 35대의 특수목적 차량이 있다. 또 매몰사고 발생 시 투입되는 굴삭기와 크레인 등 중장비 34대와 견인차, 회복차 등 10대도 운영 중이다.

 

특수목적 차량은 재난 상황 시 꼭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그동안 시ㆍ도나 거점 단위로 운영해 왔다. 소방청은 앞으로 특수목적 차량이 전국 단위에서 체계적으로 동원될 수 있도록 하반기 중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 활용 시스템 마련은 코로나19가 계기가 됐다. 소방청은 지난달 6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부산과 울산, 충남 등에서 운용 중인 화생방제독차와 급식차를 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소방청은 “즉각적인 지령을 받아 출동하는 소방차, 구급차와는 달리 특수목적 차량은 상황을 보면서 보내는 경우가 많아 지원이 늦을 수 있다”며 “체계적인 동원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에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청은 장시간 현장 활동 시 소방대원이 휴식할 수 있는 회복차 4대를 추가 도입해 연말까지 중앙119구조본부에 배치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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