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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이젠 찾아가는 구급시대… “AI로 먼저 환자 찾는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우수과제 정보화 부분 유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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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기사입력 2020-04-02

 

[FPN 정현희 기자] = 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가 제안한 지능형 구급수요 예측플랫폼 구축 ISP 사업이 한국정보화진흥원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지난 1일 한국정보화진흥원(서울 종로구) 회의실에서 열린 지능정보화 컨설팅 발표평가에서는 전국기관이 제출한 30개 과제 중 강원소방이 제안한 사업이 정보화 분야에서 유일하게 우수과제로 뽑혔다. 이에 강원소방은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강원소방은 지난 10년간 도내 구급수요 분석 결과 구급수요 증가율과 1회 출동 간극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심정지 발생ㆍ뇌혈관 사망 2위, 치료가능 사망률 3위로 나와 이번 발표평가에 참가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상호 평창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먼저 사망률 저감을 위해 지령과 출동으로 이어지는 수동적 구급출동체계 개선과 구급수요 최적의 위치 구급대 신설 어려움을 사업배경으로 설명했다.


이 과장은 현안사항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능형 구급수요 예측 플랫폼 도입과 실시간 자동화 분석시스템 활용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를 위한 구급데이터와 기상, 시간대를 고려한 환자 발생지역 예측데이터를 선정한 후 최적의 위치에 구급차를 사전 출동시켜 환자 도착 전 출동시간을 단축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출동시스템 구축을 발표했다.


신고 접수부터 음성인식을 통해 환자의 중증도 판단과 지리정보시스템(GIS)모형 이용 위치정보 파악, 응급의료 데이터베이스(DB)가 연계되는 AI출동시스템은 선정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소방은 과제선정을 통해 차후 AI출동시스템을 화재ㆍ구조ㆍ생활안전 출동분야 전반으로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스마트 소방 지능센터 기반을 구축하며 미래 정보주도 소방 활동을 선점할 방침이다.

 

김충식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다리는 소방서비스 시대에서 찾아가는 시대로 전환 국민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사업성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소방은 지난해 9월 2일부터 4개월간 6개 소방서에 구급 패트롤을 시범 운영했다. 2018년 대비 평균 현장 도착시간을 35초 단축해 사업성공 가능성을 이미 확인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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