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9일 오후 7시 52분께 경남 김해시 대동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공장 등 4개 건물로 연소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실시한 끝에 완전히 진압했다. 이후 재발화 방지를 위한 재난 현장 확인과 화재감식 자료수집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도입된 드론은 각종 재난ㆍ재해현장에서 인명수색과 현장확인 등 입체적인 현장관리를 위해 운영된다.
기존에는 소방관이 직접 투입해 평면적이고 가시적인 정보수집을 통해 현장을 파악했다. 반면 드론은 전체적인 모습부터 세부적인 모습까지 위험 부담 없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게 입체적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한우진 객원기자 tjdtjrgks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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