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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충남 이일규 소방교 대상

평소엔 책상으로 활용, 위급할 땐 피난 사다리로… 국제특허(PCT)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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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기사입력 2019-10-21

▲ 충남홍성소방서 이일규 소방교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과 경찰청, 해양경찰청,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서 충남홍성소방서 이일규 소방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21일 ‘책상형 안전 사다리’를 선보인 이일규 소방교가 최고 우수작인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책상형 안전 사다리’는 평상시에는 책상으로 사용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안전사다리로 이용할 수 있는 피난 도구다.

 

이일규 소방교는 “책상형 안전 사다리는 지난해 종로 고시원 화재를 계기로 생각해 낸 아이디어”라며 “사다리가 화재 등 위험한 상황에 유용한 피난 장비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생활형 안전장비를 개발해 국민 안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소방관 수상자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오창훈 소방장 ‘자동 개폐 중앙분리대’ ▲경남소방본부 박종율 소방장 ‘화재감지 피난유도 AloT 디비아스’ ▲강원춘천소방서 김문선 소방사 ‘유체의 흐름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호스’ ▲경남소방본부 남택선 소방령 ‘소화용 모래 분사 설비’ ▲충남소방본부 백정호 소방위 ‘유해물질 노출차단 장치’ ▲강원인제소방서장광수 소방장 ‘자동팽창식 위치표시기’ ▲전남화순소방서 최영주 소방사 ‘다용도 소방방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치안ㆍ재난 안전 분야의 소방과 경찰, 해경 소속 18만 공무원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고 고민한 아이디어를 발굴, 전문가를 통해 이를 고도화ㆍ사업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찰 311, 소방 252, 해경 162건 등 총 72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입상한 총 24개의 아이디어는 후속 지원을 통해 특허ㆍ기술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받아 더욱 고도화돼 국유특허로 권리화가 진행 중이다. 민간으로의 기술이전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전시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3홀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온라인 사전등록(www.police-expo.com)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역지식재산실(02-3459-2821)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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