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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티웨이항공과 함께 하는 날아라 소방관’ 지원 업무협약
소방안전 의식함양, 소방가족 사기진작 사업 등 추진
김혜경 기자   |   2019.05.10 [16:34]

▲ 소방청과 티웨이항공이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과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은 지난 9일 ‘티웨이항공과 함께 하는, 날아라 소방관’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방청과 티웨이항공은 대국민 소방안전 의식함양, 여걸파워 상생발전, 소방가족 사기진작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ㆍ항공안전을 위해 승무원을 대상으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재난대비 사고 대처 체험과 응급처치 교육을 연 2회 실시한다. 기내방송과 안내문을 통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자녀들을 대상으로 소방관, 조종사(승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 소방관과 여성 승무원이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소방에서는 응급처치와 소방안전교육을, 티웨이항공에서는 이미지 메이킹과 스트레스 치유 교육을 진행한다. 또 티웨이항공은 순직ㆍ공상 가족과 우수소방관의 해외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남화영 소방정책과장은 “소방과 항공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상호 교환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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