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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차량 화재감지ㆍ자동소화시스템 개발

자동차안전연구원서 실차 대상 최종 성능시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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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기사입력 2019-05-07

▲ 차량 화재감지ㆍ자동소화시스템 개요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차량 엔진룸에 발생한 화재를 감지해 자동으로 소화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이하 공단)은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한국형 차량 화재감지ㆍ자동소화시스템의 최종 성능점검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통물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한국형 2층 전기버스 선행 차량 개발’의 세부 과제다. 2017년부터 과제를 시작한 후 공단과 현대자동차가 공동 연구하고 있다.

 

화재감지와 경보 소화장치 등 3개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감지ㆍ소화 노즐 장치를 라인으로 설치해 차량 엔진룸에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자동으로 소화한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유럽에는 탑승자 보호를 위해 승합자동차의 자동소화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국내는 이런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소방청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관련 업계ㆍ전문가 등의 협의를 거쳐 관련 기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 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대용량 2층 전기버스 선행 차량에 장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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