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24일 오후 4시 3층 소회의실에서 소방-경찰 간 갈등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 측 현장대응단장 등 6명과 경찰서 측 생활안전과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취자 구급 이송과 관련 현장대원 간 잦은 마찰 발생으로 소방과 경찰 간 입장 이해를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각 기관의 출동 체계와 사고 발생 시 업무 흐름을 간략히 소개하고 서로 간 애로사항 청취와 주취자 이송에 관한 토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최선의 협조를 기울일 것을 협의했다.
임경석 현장대응단장은 “비슷한 일을 하는 두 조직이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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