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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수산업, 캐비닛형 간이스프링클러 출시
편의성ㆍ시공성 높인 2, 3단 분리형 구조 갖춰
김혜경 기자   |   2019.02.25 [15:58]

▲ (주)덕수산업이 개발한 캐비넷형 간이스프링클러 A, B타입     © 소방방재신문


[FPN 김혜경 기자] =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판금 전문기업 (주)덕수산업(대표 이정윤)이 캐비닛형 간이스프링클러를 개발하고 소방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성능인증을 획득한 덕수산업의 캐비닛형 간이스프링클러는 뛰어난 내구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게 특징이다. 3단 분리 타입과 2단 분리 타입으로 나눠 개발됐다.

 

소방관련법에 따라 노유자시설이나 고시원, 다중이용업소 등에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는 간이스프링클러는 수조와 제어부, 펌프 등 스프링클러설비를 일체화한 제품이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규격이 크기 때문에 설치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덕수산업은 이러한 실정을 감안해 수조를 별도로 구성, 분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들보다 규격이 작고 높이가 낮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특징은 간이스프링클러의 설치공간을 최소화하면서도 공사 과정에서의 제품 운송에도 이점을 준다. 현재 보급되는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경제성도 뛰어나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덕수산업에 따르면 A 타입 캐비닛형 간이스프링클러는 제어부를 기준으로 오른쪽, 왼쪽에 수조 1개씩이 구성된다. 수조와 제어부를 합친 외형은 가로 1146mm, 세로 800mm, 높이 1820mm로 각각 분리할 수 있다. 수조 용량은 약 1150L다. B 타입은 수조 1개와 제어부 1개로 구성되며 약 1110L의 수조 용량을 보유한다.

 

덕수산업은 판금 전문기업답게 특별 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자체 분체도장 설비를 활용해 화이트, 아이보리,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을 적용시켜 시설물의 인테리어를 고려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덕수산업 관계자는 “현장의 시공 상황과 시공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캐비닛형 간이스프링클러 보급으로 우리나라 화재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며 “내실과 역사를 갖춘 기업으로서 품질 우선 정책과 빠른 A/S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덕수산업은 정밀판금 전문기업인 정온산업(창립 1999년)의 자회사로 금속 가공부터 용접, 분체도장, 조립에 이르기까지 판금 생산에 관한 전 공정 원스톱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덕수산업 기업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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